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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재수' 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

리치파파2 2024. 10. 15.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한 '재수' 투성이 인생

계속 망설이다가 이제야 써보는 티스토리 첫 글.

무슨 말을 할지 어떤 글부터 써내려가야할지 망설이다가

나를 소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해보는 게 좋겠다 싶었다.

 

나는 한 번에 무언가를 성공해본 기억이 없는 사람이다.

대학도 재수,

취업도 재수,

승진도 재수,

투자도 2번째부터 제대로 된 투자를 하기까지.

실패와 재도전, 그래도 항상 '재도전'이라는 카드를 쥐고 살아온 것 같다.

 

항상 단박에 성공하지 못함에 좌절하고 속상했었다.

그러나 나이 40,

불혹이 되고 블로그 또한 재시작하고자 인생을 복기해보니

'2번만에 성공한 게 어디냐'라는 감사함과

'내 실패 경험들을 공유하면 도움을 얻는 사람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시작하는 글을 써본다.

리치파파는 어떤 사람인가?

리치파파는 올해 40이 된 아빠이다.

평범한 직장인의 삶을 살며 회사의 말에 그저 순종하다가

정부가 내놓은 '6+6 부모 육아휴직제도'와

2명의 영유아를 챙겨야한다는 생각에

 

회사생활 중 첫 일탈인 '육아휴직'을 신청했고, 6개월째 휴직 중이다.

 

부동산 상승장 중반에 내집마련을 했었고

시장의 가격 변화를 내 힘으로 어찌할 수 없다는 무력감과 두려움에

부동산 재테크 공부를 시작한지 만 34개월이 된 재테크 초보이기도 하다.

 

리치파파를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는 3가지이다.

-두 아이의 아빠

-직장인 투자자

-일단 실패부터 하는 사람

 

이 블로그엔 어떤 정보들을 채워갈 것인가?

 

내가 가진 경험과 키워드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분들은

어쩌면 다음과 같은 분들일 것 같다.

-가장의 책임감을 느낀 예비아빠 or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아빠

-자신의 인생을 잠시 뒤로 미뤄두셨다가, 새로운 도전을 하려는 위대한 어머니들

-새로운 시작을 해보려는 사회 초년생분들

그럼 차근차근 시작해보겠습니다.

스토리가 빈약했더라도, 시작이 반이니까!

 

제가 경험한 것들, 검색해서 나눠드려본 것들을 중심으로 풀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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