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 청소년 자녀를 위한 저축 상품 출시 ('이자 받는 저금통')

청소년 자녀를 위한 저축상품 비교해보기

 

안녕하세요, 리치파파입니다.

저는 2명의 아들을 키우는 워킹대디입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직접 발로 뛰는 재테크 활동 외에도

아이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건 없는지 찾아보게 되는데요.

지난 주 토스뱅크에서 출시된 상품이 있습니다.

 

해당상품 및 타 은행의 청소년 자녀 저축상품을 검색해본 결과를 글로 남겨보고자 합니다.

 

1. 토스뱅크'이자 받는 저금통'의 매력

토스뱅크의 '이자 받는 저금통'은 7세~16세의 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연 2%의 이자를 제공합니다.

자녀가 모은 용돈이나 비상금을 넣어두고 클릭 한 번으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꽤 매력적입니다.

게다가 매일 이자가 쌓이니까, 저축의 재미를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개인적으로 통장 별명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자녀가 저축에 대한 개인적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ex) '첫 휴대폰 구입', '첫 여행적금' 등등)

금융 교육의 첫걸음을 자녀가 이 상품으로 내딛는다면, 아주 바람직한 선택이 아닐까 싶네요.

 

2. 다양한 청소년 저축 상품 비교

이제 다른 은행들의 청소년 저축 상품도 살펴볼까요?

은행명	상품명	대상연령	금리	비대면 개설	특징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통장	16세 이상	최대 2.0% (고정금리)	O
우리은행	틴틴 통장	만14세 이상	연 2.0% (고정)	O
신한은행	신한 쏠(SOL) 청소년 통장	13세부터 18세까지	연 1.5% (고정)	O
NH농협	NH올원 통장	만14세 이상	변동금리	O	잔액 기반 이자율
KEB하나은행	하나 청소년 통장	만14세 이상	기본 이자율 (변동)	O
KB은행	KB청소년 통장	만14세 이상	연 2.0% (고정)	O

 

생각보다 많은 금융기관들이 청소년 상품을 개설 및 운영 중이네요.

비대면 개설은 모두 가능하고 가입한 청소년들에게 금융상품 이해도를 높이는 컨텐츠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내 자녀의 나이와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서 가입시켜주는 것도 좋겠다 싶습니다.

 

3. 토스뱅크의 '이자받는 저금통' 장단점 분석하기

'이자 받는 저금통'의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용
장점	- 높은 이자율: 청소년 통장 중에서 연 2%는 경쟁력이 있습니다. - 간편한 가입: 비대면으로 쉽게 개설할 수 있어 부모님도 부담이 적습니다. - 재미있는 개인화 기능: 별명 설정으로 저축에 대한 동기를 부여합니다. - 매일 이자 발생: 자녀가 저축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점	- 대상 연령 제한: 7~16세로 제한되어 있어, 16세 이상의 청소년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 저금통 수 제한: 1개의 저금통만 개설할 수 있어, 다양한 저축 목표를 가진 청소년에게는 아쉬울 수 있습니다. - 부가 혜택 부족: 다른 은행 상품에 비해 금융 교육 콘텐츠나 체크카드 발급 등 부가 혜택이 적습니다.

 

장단점을 잘 살펴보면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를 시켜줄 수 있는 '매일 이자 발생'이 최대 장점으로 보여집니다.

16세 이상 청소년은 이용할 수 없는 게 단점이지만 7세부터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는 장점으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결론: 이자받는 저금통, 가입할 만하다!

토스뱅크의 '이자 받는 저금통'은 자녀의 금융 교육과 저축 습관 형성을 위한 훌륭한 출발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정된 대상 연령과 부가 혜택의 부족함은 분명히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저라면 7세~13세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들께는 매력적인 상품으로 느껴질 수 있다 생각합니다.

14~16세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께서는 동일한 금리를 제공하는 우리은행 상품과 비교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네요.

 

또한, 어떤 상품이든 자녀의 금융지식 형성 및 저축습관을 만들어주는 측면에서

아무것도 가입하지 않는 것보다는 1개 상품이라도 자녀와 함께 가입해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의 재테크 정보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내일 또 유익한 정보 가져올게요 ^^